오늘 대림동 한복판에서 조선족 2명 죽인 사람이 끝내이렇게 됐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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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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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13:28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골목에서 중년 남녀 두 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동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연인 관계인 남녀 2명을 살해한 피의자가 지난달 24일 오후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 김지연)는 최근 50대 중국동포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또 다른 중국동포 남성 B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달 22일 오후 8시 10분쯤 대림동의 한 식당 앞에서 50대 남녀와 말다툼을 벌이며 몸싸움을 하던 중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두 사람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옛 연인이었던 피해자가 자신을 무시하고 다시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달 22일 오후 8시 10분쯤 대림동의 한 식당 앞에서 50대 남녀와 말다툼을 벌이며 몸싸움을 하던 중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두 사람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옛 연인이었던 피해자가 자신을 무시하고 다시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B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곧바로 경찰에 검거됐고 A씨 역시 경찰의 추적 끝에 도주 19시간 만에 붙잡혔다. 그는 당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지인의 자택에 숨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곧바로 A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같은달 24일 서울남부지법은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