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법부가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 소속 테러리스트 9명을 교수형에 처했다고 이란 관영 미잔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잔 통신에 따르면, 이란 사법부는 지난 2017년 1월 이란 서부에서 붙잡혀 테러 혐의로 기소된 IS 무장대원 9명에 대한 사형을 확정하고, 이를 집행했다.
WB(세계은행)이 미국발(發) 관세전쟁 아래 세계 경제 성장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2.3%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WB는 10일 6월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을 발표하고,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치보다 0.4%p 하락한 2.3%로 내다봤다.
월드컵을 향한 홍명보호의 경쟁이 시작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마지막 10차전에서 쿠웨이트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6승4무, 2차 예선을 포함하면 11승5무 무패로 월드컵 예선을 마무리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선물용 손목시계를 제작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10일 밝혔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기자단에게 "이 대통령은 시계를 포함해 선호도가 높은 선물 품목을 찾아달라고 지시했고, 이에 대통령실 선물로 제작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공지했다.
미국의 전설적 펑크록 밴드인 '슬라이 앤드 더 패밀리 스톤'의 리드싱어로 펑크록 대중화를 이끈 음악가, 슬라이 스톤이 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 8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로이터와 AF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이운재를 넘었다. 손흥민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쿠웨이트와 최종 10차전 홈 경기에서 4-0으로 앞선 후반 30분 오현규(헹크)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이 규정된 헌법 제84조를 적용해 이재명 대통령의 형사재판을 중지한 것은 위헌이라는 취지의 헌법소원 청구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에는 전날부터 이틀간 이 대통령 재판부의 기일 추후지정(추정)은 평등권 침해라는 취지의 헌법소원 4건이 청구됐다.
홍명보호의 젊은 피가 시원한 승리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자축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마지막 10차전에서 쿠웨이트를 4-0으로 완파했다.
고의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보이스피싱 사기 범행에 현금 수거책으로 가담했다면 공범으로 처벌 가능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지난달 15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불법 선거운동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2년 가까이 재판을 받고 있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본인 사건 증인으로 출석해 뇌물수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10일 신 교육감 등 피고인 6명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교육자치법 위반) 등 혐의 사건 32차 공판을 열었다.
윤석열 정부 당시 발생한 마약 밀수 사건에 세관 공무원들이 연루됐다는 의혹과, 이를 수사하던 경찰 수사팀에 대한 외압과 사건은폐 시도가 있었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한 합동수사팀이 출범했다.
오광수 민정수석이 부동산 차명 관리 논란에 휩싸이고,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승엽 변호사를 검토하는 데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는 등 법조 업무와 연관된 이재명 정부의 인사가 초반부터 삐걱대는 모양새다.
탄광에서 일했던 진폐재해자와 가족 등 150여 명이 모인 '보령시 진폐재해자 한마음대회'가 10일 충남 보령시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진폐재해자들의 건강증진과 심리적 지지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독일에서 발생한 '극우 범죄'가 1년 새 절반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SZ)에 따르면, 독일 연방헌법수호청은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작년 우익 극단주의가 배경인 범죄가 3만 7835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2만 5660건 대비 47.4%가 늘어난 수치다.
충남 당진시에 '호수공원'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당진시는 대덕동 일원 15만3449㎡ 부지에 조성하는 호수공원이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계획시설(공원)로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1년 가까이 댐 건설을 두고 갈등이 빚어진 충남 청양·부여 지천댐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또 다른 국면을 맞는 모양새다. 충남도가 강한 추진 의사를 보여온 가운데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인 그라츠의 한 중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0명 안팎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과 가디언 등 외신이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공영방송 ORF는 사망자 외에도 학생과 교사를 포함해 여러 명이 중상을 입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 학교 재학생으로 알려진 사건 용의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유치 부문에서 충북 진천군이 써내려가는 의미있는 기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천군은 올해들어 지난달 말 기준 투자유치 금액은 5600억 원으로, 지난 10년간 누적 투자유치액은 14조 6천억 원에 이른다고 10일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윤건영 교육감이 10일 충북대사범대부설고를 찾아 '찾아가는 교육감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학교안전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소통 간담회는 솔밭중과 홍광초에 이어 올해 세번째다.
역대 최대 규모의 '3대 특검(내란특검·김건희특검·채상병특검)' 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향후 출범 일정과 수사 개시 시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규모 인력이 특검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검찰 안팎에서는 일반 사건 처리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2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하청 노동자 김충현씨 사망사고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제도 재정비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오는 11일 오후 당 상임고문단 회의에 참석해 김 위원장이 제시한 당 쇄신안 등 현안을 논의한다. 10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소재 한 식당에서 진행되는 이 자리에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김무성 전 대표 등 당의 원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규제 개선 전문기관인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충남도가 지역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규제 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2조에 의거, 중소기업에 영향을 주는 기존 규제의 정비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독립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브라질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충북의 교사들이 온라인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수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부터 교사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교육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충북의 교사들이 교민 자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어 교육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 군산서 채무 관계에 있던 지인을 차로 치어 살해하고 교통사고로 위장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건의 전말을 밝히는데 있어 폐쇄회로(CC)TV가 주효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적 뜸한 마을…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 역할 톡톡히사고가 발생한 곳은 전북 군산시 옥서면의 한 마을 인근 삼거리로, 인적이 뜸하고 지나는 차량도 몇 대 없는 곳이었다.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오는 11일 개막해 충북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닷새동안 펼쳐진다.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날 '열림의 날'을 시작으로, '사랑의 날', '희망의 날', '나눔의 날', 마지막 '상생의 날'까지 매일 각기 다른 테마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역당국이 해외 코로나19 유행 및 예년 여름철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국내에서도 이달 하순쯤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며,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각계 공공기관 관계자를 사칭한 이른바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립대학 교직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발생해 대학 측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9일 이 대학 기획과장을 사칭한 인물이 한 업체에 선결제를 요구하며 물품 허위 발주로 돈을 챙기려 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제38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민주주의를 향한 선배 세대의 염원을 학생들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 보은군은 라오스 출신 외국인 계절 근로자 45명이 입국해 본격적인 농번기 일손 돕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보은군과 라오스 정부가 체결한 계절 근로자 도입 양해각서(MOU)에 따라 선발된 이들은 전날 입국해, 보은군이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했다.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에 여한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임명됐다. 여 본부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한차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10일 이른바 '3대 특검법(내란특검법·김건희특검법·채해병특검법)'과 관련, 이재명 대통령에게 특별검사 임명을 공식 요청했다. 국회의장 공보수석실은 이날 "우 의장이 오후 6시 9분 '3대 특검법'에 따른 특검 임명을 이 대통령에게 요청했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테스트'였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마지막 10차전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옥석 가리기를 시작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뼈를 깎는 각오로 변화하고 쇄신해야 한다"며 "이뤄내지 못한다면, 국민의힘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내 의견 수렴을 위해 원내·원외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조속히 열겠다고도 밝혔다.
대낮 도심 아파트 단지에서 둔기를 들고 납치극을 벌인 20대 일당은 빌린 돈을 받아내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0일 A(20대)씨 등 3명을 납치·감금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외교부 1차관으로 박윤주(55) 주아세안대표부 공사를, 2차관으로 김진아(46) 한국외대 교수를 임명하며 외교안보라인의 윤곽이 드러났다. 양자외교를 총괄하게 될 박 차관은 대미업무에 정통한 직업 외교관이다. 1970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 국제무역투자과정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YES24)가 먹통 이틀 만에, 랜섬웨어 공격을 당해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예스24는 10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예스24 서비스 접속 오류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계신 모든 회원님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알렸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9일 경주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원자력 에너지 교실'을 개최했다. 원자력 에너지 교실은 청소년들이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북 여행 MVTI 6월호'를 발행했다. 'MVTI'는 Monthly Visit Theme Item의 약자로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동향 분석과 전략적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감성적 콘텐츠로 재구성해 매월 발행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원전 기자재의 국산화 확대 및 산·학·연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원전 기자재 국산화 협의체'를 발족했다. 협의체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국산품 설계·개발·검증 관련 주요 기업과 연구기관 등 30여개 회사가 참여했다.
경북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서울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제7회 정기세미나에서 지역의료 혁신과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수진 기상리포터 화요일인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역은 낮은 구름들이 지나면서 더위가 잠시 주춤했습니다만, 그밖의 동해안과 충청이남 내륙지역에서는 여전히 한여름같은 뜨거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서울 롯데월드 놀이기구 '후룸라이드'의 보트가 기울어지면서 탑승객들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롯데월드 측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30분쯤 후룸라이드가 운행되던 중 보트가 기울어지며 탑승객 4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배우 안시하가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했다.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배우 안시하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연인과 함께 결혼을 하기로 했다"라고 10일 밝혔다. 결혼식은 2026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이 도급제 노동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논란에 대해 사실상 내년도 최저임금에 적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전원회의를 열어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논의하고 있다.
[앵커] 전두환 군부정권에 맞서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이끌어 낸 6.10 민주항쟁 38주년을 맞아 6.10 민주항쟁 정신을 되새기는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구병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과 함께 20조 원 이상의 대규모 2차 추가경정예산을 예고하면서 충청북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2차 비상경제점검TF 회의를 열고 2차 추경 편성 규모와 재정 상황 등을 확인했다.